<aside> 🙂 서로 다른 화면을 유기적으로 작업하고자, 충돌 문제가 다수 발생하는 스토리보드 사용을 하지 않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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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, 스토리보드 사용 여부에 대해 의사결정을 했습니다. 결과적으로 스토리보드 사용을 하지 않았는데,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.

• 제대로 된 팀 프로젝트를 처음 경험하는 만큼, 화면 별로 분업 보다는, 의미있는 협업을 시도해보자.
  • 의미있는 협업 이란, 비즈니스 로직을 담당하는 팀과 화면을 담당하는 팀을 번갈아가면서 시도하고, 서로 침범하여 코드를 수정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이라 정의했습니다.
• 만약 스토리보드로 의미있는 협업을 수행할 시, 같은 스토리보드 파일을 수정할 때, 의미 없는 충돌이 발생할 여지가 많으므로, 이를 최대한 지양하는 방향으로 가자.
• 또한, 팀원들 내부에 코드를 기반으로 Auto Layout을 적용해본 팀이 없기 때문에, 이를 도전과제로 선정하자.

결과적으로, 위와 같은 아젠다를 바탕으로 스토리보드를 제외하고, 코드를 작성하는 틀을 서로 공유하여 한사람이 작성한 듯한 코드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.